端口(电路理论)
达尔文(ADL)
地缘政治学
海洋学
地理
地质学
工程类
政治学
电气工程
政治
法学
系统工程
标识
DOI:10.56115/rias.2021.09.30.3.69
摘要
본 연구는 새로운 해양지정학의 관점으로 ‘해역과 항구의 지정학’을 이론적 모델로 제안하고, 호주 다윈항(Darwin Port) 사례를 통해 이를 탐색적으로 증명해 보고자 했다. 본 연구는 동아시아 주변부의 지정학적 경쟁 장소가 이제 ‘육지와 접경지역’에서 ‘해역과 항구’로 전환되고 있음을 전제했다. 그리고 호주 다윈항의 사례분석을 통해 동아시아 해역의 다국적 경쟁과 패권주의의 발현, 강대국간 길항과 분쟁의 핵심적 공간이 해역과 항구가 되어 가고 있음을 밝혔다. 전통적 해양지정학은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의 이분법에 기초하여, 제해권과 해군력을 강조했다. 하지만 지금은 군사·안보 쪽에서 경제 ․ 자본 쪽으로 강대국 패권경쟁의 무게중심이 변화되었다. 다윈항은 호주 영토 북단의 외지고 작은 항구였지만, 근래에 중국이 이를 99년 동안이나 조차하였고, 미국이 이를 견제하였다. 호주도 뒤늦게 자국 항구의 반환을 중국에게 다시 요구하면서, 향후 국제적 갈등의 가능성이 높다. 해역과 항구의 지정학적 관점은 중국의 경우처럼, 패권세력이 경제와 자본의 포장된 논리로 항구를 확보할 가능성을 전제한다. 이는 전통적 해양안보와 동맹의 논리에 틈을 만들 개연성이 크다. 중국의 다윈항 조차 과정과 호주 및 미국의 대응은 과거 군사적 패권주의 충돌과는 양상이 크게 달랐다. 현실적으로 안보와 경제가 완전히 독립적이지 않기 때문에, 향후 항구의 경제와 안보가치 사이의 저울질은 중요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는 지정학적 사고의 전환을 통하여 해양영토와 해양안보는 국가적 차원뿐만 아니라, 실제 그 현장인 항구와 도시를 중심으로 바라볼 필요성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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