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화분의 해독 작용을 연구할 목적으로 aniline을 model 약물로 하여 간 조직에 대한 병태 생리학적 동태를 대사 효소의 활성과 관련지어 검토하였다. 진달래 화분 각 추출물을 투여한 군이 대조군에 비해 간 aniline hydroxylase의 활성이 증가되었으며, 진달래 화분 물 추출물 투여에 의한 간 aniline hydroxylase 활성 증가를 동력학적인 측면에서 관찰하였을 때 Km치는 변하지 않았으나 Vmax가 증가하는 점으로 보아 본 효소의 단백 합성이 촉진될 결과라고 사료된다. 또한 aniline만 투여한 군에 비해 진달래 화분 각 추출물을 투여한 실험군이 aniline의 혈중 농도와 간 손상을 현저히 감소시켰고, 이러한 작용한 물 추출물에서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이로써 진달래 화분 투여에 의한 aniline의 간독성 예방 효과는 진달래 화분 추출물에 의한 간 aniline hydroxylase의 활성증가와 관련되어 나타난 것으로 사료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