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관련전위(Event-related potential)는 현재 인지기능연구에 있어 \n가장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ERP는 외부의 자극 혹은 내부의 심리 \n적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기적인 변화인데,뇌 기능을 연구하는 영상 방법 \n중 시간해상력이 가장 뛰어나다. ERP 에는 외부의 자극에 의하여 파 \n(wave)의 모양이 결정되는 외인성 ERP와 자극과 관계없이 내부의 인지 \n과정에 의하여 결정되는 내인성 ERP가 있다. \n내인성 ERP 에는 P300, N400, P600, Contingent negative \nvariation(CNV) 등이 있는데,P300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자극을 구별하 \n는 지각적 결정(perceptual decision)과 관련이 있으며, N400은 의미적 \n처리 과정(semantic processing) 혹은 기억과정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n있다. P600은 재구성(reconstruction) 혹은 회상 과정(recollective \nprocess)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장기 기억에 저장되어 있는 정보를 근거로 \n하여 자극을 더 정교하게 처리하는 과정을 의미한다고 한다. CNV는 기대(expectancy), 준비(preparat ion) 또는 운동기능(motor activity)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