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패션텍스타일로서의 E-Textile에 대한 새로운 디자인의 이론 틀과 관점을 제시하는 연구로 패션과 디자인 영역으로 범위를 한정하여 E-Textile과 관련한 연구, 디자인, 프로젝트 사례들을 수집하고 E-Textile의 유형에 따라 사례들에서 도출된 유형들을 분류하여 기술하였다. 또한, 메간 엠 퀄크 외(Meghan M. Quirk 외, 2009)의 이론에 근거하여, 구성(Composition)과 재현(Simulation) 2개의 기본축이 되는 유형을 선정하였으며 세부 카테고리 유형으로 직물조직, 표면처리, 의복 디테일과 입체구조, 표면의 변형, 형태와 구조의 변형, 상호작용의 총 6개 E-Textile 유형이 도출되었다. 연구의 결과는 첫째, E-Textile의 전자재료는 기능적 속성과 미적, 감각적 속성까지 모두 수용 가능한 재료이며 둘째, E-Textile의 인터페이스 및 착용자, 환경 간 상호작용은 모두 의복의 표현 형식과 관계된다. 셋째, 전통 텍스타일의 디자인 기법, 원리에 기반한 E-Textile에 대한 접근법은 E-Textile의 인터페이스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섬유와 전자 재료간의 관계, 외부환경 또는 착용자와 E-Textile간에 관계 등 그 상관관계를 파악하는데 용이한 것으로 요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