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sibilities for ‘Re-ZaiNiChi’ and ‘Out-of-ZaiNiChi’ Thinking
认识论
心理学
哲学
作者
SungKon Jun
出处
期刊:Keolcheo keonbeojeonseu [Asia Culture Academy of Incorporated Association] 日期:2019-06-30卷期号:10 (3): 1437-1450
标识
DOI:10.22143/hss21.10.3.104
摘要
이 글에서는 재일한국·조선인이 참여한 『계간삼천리』에 발표된 ‘재일론’의 양상을 제시하고, 국가와 개인의 문제를 논의하고자 했다. 1970년대 후반에 창간하여 1980년대 후반에 종간한 이 『계간삼천리』는, 재일한국·조선인에서 ‘재일’로 변용되는 역사적 과정을 기술해 준다. 호칭의 변용이 아니라 국가와 민족의 ‘편견’들이 부착되는 역사적 사실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국민국가적 ‘억압과 규율’이 투기(投企)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다. 먼저 『계간삼천리』에 나타난 정주화 논쟁에 대해 살펴보고, 그 시대 상황 속에서 국적의 문제가 어떻게 동화와 배제의 양면성을 동반했는지를 규명했다. 그것은 재일의 개념이 갖는 ‘규범성’ 문제를 내포하게 되었고, 국가와의 거리를 통해 개인의 주체를 발견해 가는 새로운 재일의 탄생을 설명해 주는 것이기도 했다. 그와 동시에 다문화·단일문화의 자장이 만들어낸 국민의 균질화 논리가 개인의 주체성 찾기와 연동하고 있음을 밝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