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추출물이 acetaldehyde의 산화 효소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관찰할 목적으로 실험동물에 복어추출물을 투여한 다음 acetaldehyde의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복어추출물(100㎎/㎏)을 2주간 전처리하고 acetaldehyde(100㎎/㎏)를 투여하므로 혈액 및 간조직중 acetaldehyde의 농도가 acetaldehyde 단독 투여군보다 현저히 감소되었다. 한편, 25% alcohol 용액을 6주간 섭취케한 군에서도 복어추출물의 투여로 acetaldehyde의 농도가 감소됨을 관찰하였다. 복어추출물을 전처리하고 5g/㎏의 alcohol용액을 투여한 급성 중독실험에서 mitochodrial aldehyde dehydrogenase(Ald DH)의 활성이 alcohol 단독투여군 보다 약 30% 증가되었다. 25% alcohol용액을 6주간 섭취한 흰쥐에 복어추출물을 투여하므로 Ald DH의 활성이 alcohol의 단독투여로 억제되던 현상이 회복되었다. Disulfiram(300㎎/㎏)을 3일간 투여하므로 정상 동물군과 alcohol 투여군에서 Ald DH활성이 억제되던 것이 복어추출물의 투여로 정상 수준에 가깝게 증가되었다. 시험관내 실험에서 alcohol의 투여로 유도된 효소원에 복어추출물을 10㎎/ml까지 첨가하였으나 본 효소의 활성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었다. 이상의 실험결과 복어추출물은 Ald DH의 활성을 조절하므로써 급성 및 아급성 alcohol 중독의 해독에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