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코로나19와 같은 외부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기업의 혁신활동 및 혁신성과를 지속할 수 있는 정 부의 정책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특히, 고위기술제조업의 혁신성과 창출 요인과 정부의 정책효과를 실증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2020년 한국기업혁신조사 제조업 부문’을 사용하였고 연 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혁신활동을 나타내는 주요 변수들(특허출원, 기술 전유성, R&D역량)은 기업의 혁 신성과(제품혁신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술 전유성의 경우, High-tech 집단이 All-tech 집단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코로나19 상황에서 정부의 경제회복정책은 모든 모형에서 긍 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High-tech 집단의 정책효과가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코로나19 상황에서 혁신활동의 주요 변수들과 정부의 경제회복정책 간의 상호작용효과는 기업의 혁신성 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기술 수준별로 효과의 수준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특허출원과 같은 혁신을 보호하는 권리행위는 High-tech 집단보다 All-tech 집단에서 더 큰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기술 전유성과 같은 기술보호체계 또는 혁신보호전략 등과의 상호작용효과는 High-tech 집 단에서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는 High-tech 집단은 지식재산권과 같은 권리행위보다는 경쟁기업으로부터 자 신의 핵심적인 가치와 기술을 보호하는 전유장치체계를 구축하는 것에 더 집중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 밖에 도, 본 연구는 기업의 혁신활동 및 혁신성과 창출을 위한 실무적 경영전략 등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