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은 높은 사망률을 보이지만, 저환기요법 외에는 입증된 치료법이 부족한 실정이고, 염증 반응 억제를 통한 치료법은 실패한 상황이다. 경구용 혈당강하제인 metformin이 항염 작용이 있다고 보고되었으나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은 알려져 있지 않아 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5년 1월 1일부터 2015년 4월 30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 내과계중환자실에 입실한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환자 중 당뇨가 동반된 환자들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입원 전 3개월 내 metformin 처방된 경우 metformin 사용군으로 정의되었다. Propensity score matching 후 30일 사망률을 분석하였다. 성적: 당뇨가 동반된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환자 128명들 중 metformin 사용군은 33명이었다. Propensity score matching 후 30일 사망률은 metformin 사용군에서 낮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42.4 vs. 56.4%, P=0.265). Ventilator free days 와 ICU free days 도양군간 차이는 없었다. 다변량 회귀분석에서 metformin 사용 여부는 30일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경향을 보였으나, 역시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s-coefficient -0.19, 95% CI -1.76-1.39, P=0.816). 결론: 중환자실 입실 이전 사용된 metformin 은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환자의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