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Theophylline은 증상이 계속되는 만성 중증 천식 환아에게 하루종일 일정한 혈중 농도를 유지시켜 줌으로써 천식의 발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목적으로 RTC(round the clock)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일정한 유효 혈종 농도를 유지하고 있는 동안에도 천식 발작이 일어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어서 그 원인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1월부터 7월까지 순천향대학병원 소아과 알레르기 크리닉에서 만성 중증 천식 환아로 진단받고 서방형 theophylline으로 유지 치료 받고 있는 환아 중 천식 발작으로 내원한 환아 13례(발작 횟수 16회)를 대상으로 천식 발작의 정도, 발작시 theophylline의 혈중 농도 및 제 요인을 분석하였다.
결과 : 1. 대상 환아는 남아 9례, 여아 4례였으며, 평균 연령은 5.9±3.4세(2∼12세)였다. 2. Theophylline 하루 평균 투여량은 15.3±l.56 ㎎/㎏이었으며, 유지 치료 기간은 평균 6주였다. 3. 천식 발작의 정도는 중발작이 12례(75%), 대발작이 4례(25%)였다. 4. Theophylline평균 혈중 농도는 비발작시 12.55±1.32 ㎍/ml, 발작시 7.31±3.2 ㎍/ml였다 5. 발작 횟수 16건 중 14례(87.5%)에서 발작시 theophylline 혈중 농도가 비발작시보다 감소되어 있었다. 6. 천식 발작 시각은 오전 8시 부터 오후 8시 사이가 5례(31.3%). 오후 8시부터 오전 8시 사이가 11례(68.7%)로 함중에 많았다. 7. 천식 발작시 열이 있었던 경우는 8례(80%)로 이들은 모두 5세 이하였으며 이 경우 모두 발작시의 theophylline 혈종 농도는 감소되어 있었다.
결론 : 소아 기관지천식의 원인 및 유발 인자는 매우 다양하며, 소아의 특성상 활동량이 일정치 않고 규칙적인 생활이 잘 안되는 이유 등으로 theophylline의 일정한 혈중 농도를 유지시키는 것이 매우 어렵다. 따라서 제 요인들에 따라 theophylline의 용량을 가감하여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이나 발열 등이 있는 경우에는 theophylline 청소율이 감소되어 혈중 농도가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본 조사에서와 같이 발열이 있는 경우, 야간 발작인 경우 등에서는 theophyllina의 혈중 농도가 감소된 점으로 미루어 상기로 감염시의 theophylline 혈중 농도에 대한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