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자 등은 한방요법의 과학화를 이루기 위한 목적의 일환으로 상용한약을 대상으로 그 알콜 조추출물들의 약물대사효소 유도 및 억제효과를 검토한 결과 산형과 식물생약인 백지, 당귀 및 강활 등에 강력한 작용이 있음을 관찰한 바 있다. 이와같은 산형과 식물에 들어있는 약물대사효소활성에 영향을 주는 성분이 Coumarin계 물질임을 입증 하였으며 단리한 성분들의 작용을 비교 검토한 결과를 보고한다. 체중 20±2g의 웅성 mouse를 실험동물로 하였다. 상법에 의하여 단리한 coumarin 유도체를 중심으로 23종의 성분들을 1% Tween 80∼0.9% NaCl에 현탁하여 사료로 하고 대조약물로 SKF-525A 및 Warfarin을 사용하였다. 약물대사효소활성 억제 및 유도효과는 Hexobarbital 수면시간 및 그 혈중 농도를 지표로 검토하였다. Furocoumarin인 Imperatorin , isoimperatorin, oxypeucedanin (hydrate), Prangolarin 및 bergapten 등은 적은 용량에도 강력한 활성을 나타내었다. Furan핵이 포화된 Nodakenin, Nodakenetin이나 Coumarin, esculin, osthole, Scopolin, 6-methylcoumarin, glabralactone 및 Khellactone과 같은 coumarin 유도체들은 활성이 악하거나 거의 없다. Decursin은 높은 투여량에서 활성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