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4월부터 9월까지 중앙대학교 부속병원 산부인과에 내원한 양측난관폐쇄 환자 31명을 대상으로 17명은 hCG를 근주하고, 14명은 GnRH agonist 인 decapeptyl 0.1mg을 1회 피하주사하여 난포성숙을 야기시켜 시험관아기 시술을 시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혈청 LH는 GnRH agonist 군에서 hCG 투여군보다 더 짧은 시간동안 상승되어 있었다. 2. 혈청 FSH는 hCG 군에서는 투여 전후에 큰 변화가 없었으나, GnRH agonist 군에서는 투여 12시간에 상승을 나타내었다가 36시가후에는 투여전과 비슷한 수치를 나타내어 FSH의 짧은 상승을 관찰할 수 있 었다. 3. HCG군에서는 17명중 5명(29.4%)이 임신되었고, GnRH agonist 군은 14명중 7명(50%) 에서 임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 난포성숙을 야기시키기 위해 hCG 대신 GnRH agonist인 decapeptyl 0.1mg을 사용하여 자연배란 주기와 비슷한 LH, FSH 상승을 보이고 임신을 확인하므로써, GnRH agonist가 hCG 대신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고, 또한 hCG 사용시의 여러 가지 단점들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앞으로 더 많은 비교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