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폐경 후 여성에게 식이 칼슘염 형태, 에스트로겐 및 에스트로겐/칼슘 혼합요법이 골대사의 생화학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난소절제쥐를 이용한 총 9군으로 분류하여 6주간 사육한 후 그 효과를 살펴보았다. 식이 섭취량, 식이 효율 및 체중 증가량은 난소절제로 현저히 증가하였으나 난소절제 후 estrogen 투여군 모두에서 식이 섭취량이 크게 감소되었다. 골흡수의 지표로 사용되는 소변으로 배설되는 hydroxyproline 함량은 난소절제로 현저히 증가하였으나, 난소절제 후 estrogen 투여군 모두에서 감소하였는데, 특히 estrogen/칼슘 혼합 투여군에서 가장 많은 감소를 나타내었다. 혈장 부갑상선 호르몬 함량은 난소절제로 다소 증가하나, 난소절제 후 estrogen 및 estrogen/칼슘 혼합군에서 혈장 중 부갑상선 호르몬 수준이 32%나 감소되었다. 그러나 estrogen 점진적 감소군에서는 현저한 감소를 나타내지 않았다. 골생성 및 조골세포형성의 지표인 osteocalcin 함량과 AP 활성은 난소절제로 현저히 증가하였으나, 난소절제 후 estrogen 투여군 모두에서 감소하였다. 이상의 성적으로 보아 estrogen 및 estrogen/칼슘 혼합요법은 골교체율을 감소시켜 골손실을 방지하는데 효과적 방안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한편 estrogen 점진적 감소요법은 골손실 감소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나, estrogen 점진적 감소와 고칼슘 투여군, estrogen 점진적 감소와 칼슘 점진적 증가군에서는 골손실을 상당량 방지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칼슘염 종류에 따른 골손실에 미치는 생화학적 요인들의 변화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