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증가된 혈중 homocysteine은 동맥경화증 발생의 중요한 독립적 위험인자이다. 동맥경화증과 비슷한 병태생리를 가지는 중증 자간전증 임산부의 혈장 homocysteine치를 측정하여 homocysteine값의 변화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 28명의 중증 자간전증 임산부 (연구군)와 연구군의 임산부 나이, 임신 주수, 산과력 및 임신 전 체질량지수가 일치하는 정상 혈압을 가진 임산부 26명 (대조군)을 대상으로 분만전 24시간 이내, 분만후 24시간째에 혈중 homocysteine치를 비교하였다. 혈중 homocysteine은 fluorescent polarization immunoassay방법을 이용하였다. 통계처리는 Student t-test를 이용하였다.
결과 : 중증 자간전증이 있는 산모군에서 분만전 및 분만 24시간 후 평균 homocysteine은 대조군에 비해 분만 전 [7.17±2.71 vs 5.37±1.49 g/mL (mean SD); p<0.05]과 분만 후 [6.38±2.03 vs 4.48±0.40 g/mL (mean± SD); p<0.05] 모두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 : 혈중 증가된 homocysteine은 동맥경화증에서와 유사하게 자간전증의 발생과 관계가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연구대상을 통해 임신중독증의 예측 지표로서 사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