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Metformin은 암 발생 위험 및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당뇨를 동반한 4기 대장암 환자에서 metformin의 효과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이번 연구는 당뇨를 동반한 4기 대장암 환자에서 항암약물요법 반응 및 생존율에 대한 metformin의 효과를 후향적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당뇨를 동반한 4기 대장암으로 진단된 106명의 환자 중 완화항암약물치료를 받은 81명의 환자와 근치적 수술을 시행한 2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하였다. 각 군에서 metformin 사용여부에 따라 대상 환자의 임상적 특징 및 종양반응, 생존율 등을 조사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완화항암약물요법을 시행한 환자군에서 metformin 복용군과 비복용군으로 나누어 단변량 및 다변량 분석을 시행한 결과, 항암약물요법 후 첫 번째 반응평가, 표적 병변의 크기 변화율, 무진행 생존율, 전체 생존율은 차이가 없었다. 근치적수술 환자군에서 무병 생존율은 metformin 복용군이 비복용군에 비하여 높았고(p=0.012), 다변량 분석에서도 암 재발률이 유의하게 적었다(HR, 0.024; 95% CI 0.001-0.435; p=0.010). 그러나 전체 생존율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결론: 당뇨를 동반한 4기 대장직장암 환자에서 근치적 수술 후 metformin을 복용하는 것은 암 재발률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